고성군, 자동차 공회전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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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자동차 공회전 특별점검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2-20 오후 02:28:34  | 수정 2014-02-20 오후 02:28:34  | 관련기사 0건

불필요한 자동차공회전을 줄여 대기오염을 막고 연료낭비를 줄입시다

 

고성군은 최근 기온이 하락하는 동절기를 맞아 자동차 공회전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자동차 공회전 행위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3월말까지 특별점검과 함께 공회전 억제를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

 

군은 공회전 제한구역인 고성공영버스터미널, 배둔시외버스터미널과 공회전제한지역은 아니나 공회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고지, 주차장 등에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공회전을 한 자동차 운행자에 대해 1차 계도를 실시하고 공회전 허용시간인 5분을 초과한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운수업체, 버스터미널 등 차고지 관리자에게 공회전 억제를 위한 안내문 발송, 플래카드 설치 등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 위해성이 큰 고농도 미세먼지의 가장 큰 배출원인 중 하나인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 과도한 공회전을 줄여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와 대기오염 발생 등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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