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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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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박차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3-10 오전 09:41:43 | 수정 2014-03-10 오전 09:41:43 | 관련기사 1건

군청 및 한국농어촌공사 담당자, 원활한 사업 추진위해 회의 개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3개 사업 447억 5천만 원 투입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계획적인 개발로 도시민 유입 촉진해

고성군은 7일 오전, 군청 기획감사실, 건설교통과, 해양수산, 주택도시과, 농어촌공사 고성지사 지역개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시행 후 처음으로 개최돼 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사항과 예산의 균형집행,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시키며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고성군에서는 총 3개의 사업을 선정하고, 44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고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4년 추진하고 있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으로 ▲회화면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원 조성, 배둔시장 정비▲ 거류면 마을연결도로 개설, 소공원 조성, 생태하천 정비 ▲영오면 마을연결도로 개설, 복지회관 조성, 생태하천 정비와 마을권역종합정비사업으로 ▲청광권역 새들녘센터 조성, 마을쉼터 조성, 고가 정비, 등산로 정비 ▲수남~거운 권역 활성화센터 조성, 선착장 정비, 해안산책로 정비 ▲자란만 권역 복지회관 조성, 어업체험장 조성, 노을 전망대 조성, 휴게쉼터 조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