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협력단체장 일일 민원실 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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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협력단체장 일일 민원실 체험 운영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6-20  | 수정 2007-06-20 오후 1:53:29  | 관련기사 건

고성경찰서(서장 정동찬)에서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협력단체장을 일일 민원실장의 역할을 맡게 해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안내하는 등의 민원을 접수처리 함으로써 몸소 겪은 불합리한 제도나 애로 사항을 적극 개선 반영하게 하고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일 민원실 체험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찰서 협력단체인 전의경 어머니회 회장(김경순)외 1명은 일일 민원실장 명찰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에 대한 안내와 접수 그리고 상담을 벌이는 한편 손수 차를 대접하며 일일 민원실 체험을 했다.


이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경찰관이 아닌 일반인이 직접 민원인을 맞이해 처음에는 잘못 찾아 온 줄 알고 어리둥절하기도 했으나 뒤늦게 전의경 어머니회장의 일일 민원실 체험이라는 사실을 알고 친밀감과 신선함을 느꼈으며 경찰이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일일 민원실장으로 현장 체험을 한 전의경 어머니회 김경순 회장은 민원서비스를 받는 입장이 아니라 직접 민원실장으로 현장 체험을 하니 경찰관들의 어려움과 노고를 알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찰 홍보와 행정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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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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