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인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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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의 밤' 행사 개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0-11  | 수정 2009-11-10 오후 5:22:09  | 관련기사 건

소가야 문화제 일환으로 JCI KOREA(한국청년회의소) 고성 사무국이 주관하는 고성인의 밤 행사가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오늘 행사에는 제재형 재경고성향우회 회장을 비롯해 김석좌 신부, 정동찬 고성경찰서장, 이삼화 고성군 교육장, 김성규 고성신문 대표와 전국에 산재한 향우회 임원 등 많은 출향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장호 고성청년회의소 회원확충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동훈 고성청년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원근각지에서 달려오신 출향인사들과 내외빈에게 감사드리며 의미 있는 만남이 되길 부탁했다.

 

▲ 인사말 하는 이동훈 고성 JC 회장

▲ 진행을 맡은 회원확충분과위원장 최장호

 

이학렬 군수는, 오늘 행사를 위해 힘쓴 이동훈 회장과 여성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고성 JC는 지난 울산경남지구 JC회원대회를 성공시킨 저력 있는 JC로서 고성의 희망이라 극찬했다.


李군수는 얼마 前 방한해 한국 CEO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던 작가이자 경영컨설턴트인 Tom Peters가 한 말 中 ‘용감한 실패에 상을 주고 평범한 성공에는 벌을 주라’ 는 말을 인용하면서 엑스포에 도전해 성공한 것처럼 해군교육사령부 유치와 동해면 조선특구 유치 문제에 대해 도전하는 정신으로 모든 군민과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이해하며 목소리를 같이 할 때 이룰 수 있다며 용기를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 축사하는 이학렬 군수

하학렬 고성군 의회의장은, 함께하신 출향인사들과 행사를 지원해준 이학렬 군수와 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리셉션을 마련한 이동훈 JC회장과 임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축사하는 하학렬 의장

이어서 이홍근 소가야문화제 보존회장과 제재형 재경향우회장, 이삼화 교육장, 김종환 고성JC특우회 직전회장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 건배제의 하는 이홍근 소가야문화제 보존회장

 

▲ 건배제의 하는 제재형 재경향우회장

 

▲ 건배제의 하는 이삼화 교육장

 

▲ 건배제의 하는 김종환 JC특우회 직전회장

 

이날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한 특별 공연으로 탈북가수 김혜영씨가 나와 휘파람 외 2곡을 선사해 갈채를 받았다.

 

▲ 공연하는 탈북가수 김혜영

한편 오늘 행사를 마친 뒤 어경효 고성군 의원은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열심히 하려는 흔적들은 높이 평가할 수 있지만 차기부터는 프로그램을 잘 짜서 멀리서 찾아온 출향인사들이 이날만큼은 고향이 주는 달콤함에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시간 배분과 조정 등을 검토해볼 것을 당부했다.

 

▲ 참석하신 종교인사

 

 

▲ 제재형 재경향우회장 내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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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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