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영농철 농기계 교통사고 이렇게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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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영농철 농기계 교통사고 이렇게 예방하자

정선하  | 입력 2014-04-28 오전 10:19:08  | 수정 2014-04-28 오전 10:19:08  | 관련기사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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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경무계장 한이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은 농기계 교통사고와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농촌에서는 경운기가 농산물 운송수단뿐만 아니라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농촌 주민들에게는 긴요하게 쓰이는 교통수단이다.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의 운행이 증가하면서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농기계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경찰에서는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기계 사고예방 안전수칙으로 첫째, 농기계 운전석과 적재함에 동승자를 태우지 않아야 한다. 동승자는 운전시야 또는 조향장치 조작을 방해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고 작은 접촉 사고에도 인명피해와 직결된다.

 

둘째,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농촌에서 힘든 일을 하다 잠시 반주로 마시는 술은 대형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

 

셋째, 야간 등화장치(방향지시등, 후미등, 비상등)를 부착하고 항상 깨끗이 청소하여 다른 운전자들의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해야 된다.

 

또한,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 발생은 대부분이 취약시간대인 일몰과 일출시간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운전자가 노인층으로 농기계 특성상 안전운전 의식이 낮아 운행 중 우측으로 운행하지 않고 좌측운전을 하거나 중앙선을 물고 운행하는 사례가 있으니 먼저 농가 스스로가 농기계 사고예방 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하여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선하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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