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태권도협회, 스페인 마드리드, 카자흐스탄 선수와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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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태권도협회, 스페인 마드리드, 카자흐스탄 선수와 만찬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6-26  | 수정 2007-06-26 오후 1:30:54  | 관련기사 건

고성군 태권도 협회(협회장 이상헌)는 지난 22일 경남 하동에서 개최된 제4회 경남도지사배 국제태권도 대회에 참석차 고성을 방문한 스페인 마드리드 태권도 협회 임원 선수와 카자흐스탄 대학 태권도 연맹 임원과 선수들을 위로 격려하는 만찬을 가졌다.

 

▲ 건배제의하는 이상헌 고성군 태권도협회장

▲ 건배하는 카자흐스탄 선수들

 

이상헌 고성군 태권도협회장은 “오늘의 만찬은, 지난 공룡엑스포에서 홍보대사를 자임하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던 이석재 회장에 대한 고마움과, 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 머나먼 타국인 대한민국의 끝자락인 이 곳 고성까지 찾아주었던 스페인 태권도인들에 대한 우리의 소박한 마음의 표시이며, 또한, 수 년 전부터 고성을 찾아 본고장의 태권도를 익혀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한국의 태권도를 알리는 카자흐스탄 선수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밝혔다.

 

▲ 양국 선수단을 환영하는 김대겸 고성군 태권도협회 고문
▲ 김대겸 고문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Victor Herrera Sanchez 마드리드 태권도 협회장

 

이날 만찬장에는 고성군 체육회 상임부회장이며, 경남태권도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대겸 고성군 태권도협회 고문을 비롯해 경남 태권도 협회 관계자와 고성군 태권도 협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대겸 고문은 “이미 스페인과 경남태권도 협회는 자매결연을 맺은 상태고, 고성의 태권도가 스페인에서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다는 것은 태권도인의 한사람으로서 가슴 뿌듯하지 않을 수 없다. 좋은 관계가 지속되어 협회관계자들의 상호방문이 이루어지는 것도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 마드리드 산체스 협회장으로부터 우정의 페난트를 건네 받는 이상헌 회장
▲ 스페인 선수들

 

한편 이날 만찬장에서는 Victor Herrera Sanchez 스페인 마드리드 태권도 협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고성태권도 협회에서 마드리드를 방문해주기를 희망했으며, 아이바르 카자흐스탄 태권도 대학 연맹 감독도 상호 교류를 적극 희망하기도 했다.

 

▲ 인사말 하는 카자흐스탄 태권도 대학연맹 아이바르 감독

▲ 스페인 임원들

 

 

 

<만찬장 화보>

▲ 만찬장 `지리산 흑돼지`에 도착한 스페인 임원과 선수들

▲ 인사말 하는 산체스 협회장
▲ 고성 태권도를 이끌어왔던 두 주역, 좌로부터 이석재 회장, 김대겸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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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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