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대비 위생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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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대비 위생 점검 나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6-02 오후 03:18:59  | 수정 2014-06-02 오후 03:18:59  | 관련기사 10건

613~ 20일까지 600여 명 선수 참가

성공적 대회 개최 위해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등 234개소 지도 점검

 

고성군이 오는 613일부터 20일까지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국 역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역도경기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섰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1000여 명을 비롯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성군은 2일부터 20일까지 3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일반음식점 195개소, 숙박업소 36개소, 도시락제조업소 3개소 등 23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부진업소에 대해서는 중점관리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등 사용 여부 세척·소독 적정 관리 및 청결상태 적정유지 여부종사자 등 위생관리 및 부당영업 금지 숙박업소 부당요금 징수 등이다.

 

군 관계자는 친절한 서비스를 기본으로 보다 안전한 먹을거리와 쾌적한 잠자리 제공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는 물론 다시 찾고 싶은 고성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관련 업계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고성군, 경남역도연맹, 고성군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86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 및 제28회 전국여자역도권선수권대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부문에 총 6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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