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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류회 일본회원 고성군 방문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7-02 | 수정 2007-07-02 오후 7:23:41 | 관련기사 건

고성군 한.일 교류회와 교류중인 일본국 후쿠오카현 오카가키 국제교류협회 해외교류부장 히라카와미츠유기씨 외 2명이 6월 27일부터 6월 30일 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고성군을 방문했다.

교류단 일행은 방문기간동안 한.일 교류회 고성군 회장인 상리면 박태공씨와 회원들의 안내로 고성군 행정과 농업, 관광지, 주요행사 및 풍습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교류확대와, 6월 28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고, 고성농업기술센터 안충규 소장외 관계자 8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단 일행은 양국 농정에 대한 질의 답변과 의견교환을 나누고 상호 농업 노하우 공유와 우수한 농작물 품종제공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허재용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농업관련 고성농업인의 일본연수시 오카가키 국제교류협회의 안내와 견학협조를 요청하자 교류단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농업정책과장의 안내로 수출농작물 재배농가인 마암면 보대마을 제승호씨 파프리카 재배현장을 견학하고 당항포 고성농업관(유리온실)을 큰 견학 하는 한편 30일 까지 한.일 교류회 회원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오카가키 국제교류협회는 민간단체로 회원수 600여명을 둔 국제교류단체이며 우리군 한.일교류회는 회원수 40여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수회의 교류방문을 실시해 상호 관심사 의견교환과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단체이다.

한 편 고성군 한.일 교류회는 올해 9월경 일본을 방문할 계획으로 준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