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민상 애향 부문 김선호 씨로 확정

> 뉴스 > 고성뉴스

고성군민상 애향 부문 김선호 씨로 확정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9-18 오전 10:04:39  | 수정 2014-09-18 오전 10:04:39  | 관련기사 2건

- 930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상 수여

 

2014 고성군민상(김선호)
▲ 김선호 씨
고성군(군수 하학열)17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4년도 고성군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군민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대상자는 애향 부문에 김선호(, 68, 금성장학재단 이사장) 씨로 하학열 심의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군민상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하학열 위원장은 심의에 앞서 인사말에서 군민상의 제정취지와 명성에 걸 맞는 인물을 선정하는 만큼 후보자의 고향발전을 위한 공적사항을 객관적이고 관심 있게 검토해 공명정대하게 심사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애향 부문 수상자로 확정된 김선호 씨는 지난 24년간 금성장학재단을 통해 고성군 관내 학생들에게 총 6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향인 고성읍 월평리 매수마을에 경로당과 어린이 놀이터 건립을 지원했으며 매수마을 경로잔치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철성초등총동문회장, 재경고성중학교동문회장, 경남항공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면서 장학기금, 발전기금, 운영기금 조성 등 헌신적인 모교사랑으로 동문의 단합과 후배들의 학업성취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오는 930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김선호 씨에게 군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인구감소 해결책, 외국인 유학생에 답이 있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