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의 힘’ 그 매력에 흠뻑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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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힘’ 그 매력에 흠뻑 빠져!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9-19 오전 10:17:24  | 수정 2014-09-19 오전 10:17:24  | 관련기사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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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제4회 고성아카데미 개최

가수 이안 초청, ‘문화DNA, 아리랑의 힘주제로 강의

 

고성군(군수 하학열)18() 오후 3,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수 이안 씨를 초청해 문화 DNA, 아리랑의 힘이라는 주제로 제4회 고성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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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은 우리민족의 혼이며 정서를 대표하는 민요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2012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보존가치를 한 번 더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팔순 노인에 이르기까지 함께 부르는 노래, 남과 북이 하나 되는 자리에서 부둥켜안고 함께 부르는 노래, 2002년을 정점으로 월드컵, 올림픽, 세계주요 경기에서 대국민 응원가로 급부상한 아리랑의 힘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 보다는 흥, 어제보다는 내일, 고향보다는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아리랑을 접하기 쉬운 퓨전음악으로 재창조해 군민과 함께 부르고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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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안 강사는 우리민요는 사계절에 따라 지역의 소리를 설명하고 함께 부르는 등 특히, '봄'은 서울과 경기지역의 경기소리처럼 깨끗하고 산뜻하며 계단식 가락으로 진행되고, '여름'은 강원도지역의 소박하고 애잔한 리듬이 자유롭다고 평가하는 등 경기와 강원, 남도, 서도소리들을 함께 부르며 우리소리를 통해 군민이 하나 되는 강연으로 흥미롭게 진행했다.

 

가수 이안 씨는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한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가 오나라로 데뷔, 대중가요 1물고기 자리, 2Call it Love, 드라마 신돈의 OST, 2008년 영화 미인도 주제곡을 부르며 대중에게 다가왔다.

 

국립 국악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한국음악학 석사과정중이며 대학시절 Walking Corea팀을 조직, 세계에 우리음악을 알리고 우리음악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6개월 동안 친구 두 명과 함께 20개국으로 떠난 음악 여행이 2003MBC 심야스페셜 4부작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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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아카데미 강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청 교육복지과 평생학습담당(670-26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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