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마을의 역사인 보호수 보전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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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마을의 역사인 보호수 보전에 앞장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10-14 오후 03:19:56  | 수정 2014-10-14 오후 03:19:56  | 관련기사 0건

오는 31일까지 보호수 32본 대상, 영양공급 및 재선충병 방제해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군내 보호수를 대상으로 영양공급과 재선충병 방제에 나선다.

 

군은 이번 작업을 통해 마을을 상징하고 역사성을 가진 보호수를 보전하고 군민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양공급 대상은 보호수 32그루로 개천면 가천리 느티나무 등 27그루에는 영양공급을 실시하고 소나무 5그루에 대해서는 재선충병 예방약제 공급과 재선충병 감염여부도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백년 동안 마을의 희노애락을 함께한 살아있는 역사인 보호수를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37곳 47그루를 보호수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수종별로는 느티나무 19그루, 팽나무 15그루, 소나무 5그루 등 총 10개 수종이 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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