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예비 귀농·귀촌인 귀농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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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예비 귀농·귀촌인 귀농투어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1-17 오후 03:09:22  | 수정 2014-11-17 오후 03:09:22  | 관련기사 6건

- 경남생태귀농학교 학생 50여 명 대상

- 귀농정착지원사업 안내, 현장 설명회 등으로 유익한 정보 제공

 

고성군(군수 하학열)15, 경남생태귀농학교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성군 귀농투어를 실시했다.

 

고성군, 예비 귀농·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투어는 귀농정착 지원사업 안내와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대화, 현장체험 등 고성군으로 귀농을 선택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첫 일정으로 오전 10, 생명환경농업의 발원지인 고성군 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 도착한 학생들은 농업기술센터 제형도 소장으로부터 고성군의 귀농·귀촌 정책사업과 귀농하기 전 알아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명환경농업 시범포와 생명환경농업연구소 천연자재, 지역미생물 전시관을 둘러보며 생명환경농업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고성읍 김주용 씨 농장(열대 및 벌레장비 식물 재배), 영현면 이두출 씨 농장(와송, 여주 재배) 등을 방문해 선배 귀농인의 정착과정의 애로사항과 영농정보 등 생생한 작업현장을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기반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성에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대한건축사협회 고성지역건축사회 등 12곳과 협약을 맺고 주택설계비 중 50% 지원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창업자금과 주택구입(신축)자금 지원, 빈집수리비 지원, 영농기반조성자금 지원, 생명환경농업 교육, 품목별 교육, 농업경영컨설팅 등 영농기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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