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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특구 유치단 환영행사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7-17 | 수정 2007-07-25 오전 11:39:44 | 관련기사 건

지난 16일 고성조선산업특구 재정경제부의 최종 심의를 통과 하고 특구 유치를 확정지은 이학렬 군수와 김명주 의원 등 조선산업특구 유치단이 오늘 오전 7시 40분 아시아나 항공을 통해 김포공항을 출발, 8시 40분 사천 공항을 도착해 9시 20분경 고성읍 풍물단의 환영 공연 속에 고성군청에 도착했다.

고성에 도착한 이들 유치단에게 정동찬 고성경찰서장과 이삼화 고성교육장 등 비롯한 郡의회 의원과 고성군 여성단체 지도자 등 각 사회단체 대표들은 그동안의 격려와 노고에 뜨거운 환영과 격려로 맞이했으며,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수많은 시민들과 오늘 귀향 소식을 들은 동료 공무원들이 몰려나와 뜨거운 환영으로 그들을 맞이했다.

군청 정문 앞 마당에서 환영행사를 마친 유치단과 행사장에 함께했던 인파들은 조촐한 다과가 마련된 고성군청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간단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유치단을 이끌고 노고가 많았던 이학렬 군수와 김명주 의원을 비롯한 지역경제과 특구 추진팀에게 고성군청 공무원노동조합원들의 정성이 담긴 원기회복용 건강보조 식품이 전달돼 참석한 사람들 모두의 입가에 미소가 돌고 콧등이 시큰해지게 하는 광경을 연출했다.

이어서 하학렬 군의회 의장의 환영인사와 이학렬 군수와 김명주 의원의 화답인사가 있었으며, 이삼화 고성교육장의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장영규 동해면 조선특구추진위원장의 건배제의와 삼호 혁신 삼강 세 곳의 특화사업자를 대표한 삼호컨소시엄 신용주 대표의 건배제의에 이어 고성의 노래를 합창하고 오늘 유치단 환영행사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