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파프리카, 수출효자품목으로 자리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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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파프리카, 수출효자품목으로 자리굳혀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3-05 오후 03:09:02  | 수정 2015-03-05 오후 03:09:02  | 관련기사 2건

- 11농가 14면적서 재배, 지난해 1037t 361만 달러 일본에 수출

- 고성군 풍부한 일조량으로 과피 두껍고 과즙 풍부해 품질 우수

- 품질개선사업 통해 수출경쟁력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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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올해 17억 원의 예산으로 파프리카 수출농가 육성에 적극 나선다.

 

고성군의 수출 파프리카는 1411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겨우내 파프리카 일본 수출에 손길이 분주하다.

 

군은 2013년부터 품질개선사업을 통한 파프리카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2489t, 215만 달러에서, 2013903t, 303만 달러, 20141,037t 361만 달러로 전년대비 수출물량 115% 증대와 소득 119% 증대를 가져왔다. 2014년에는 경상남도로부터 수출증대에 따른 기관표창(수출신장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파프리카는 고성군의 수출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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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파프리카 수출이 성과를 얻음에 따라 고성군은 앞으로 수출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개선사업을 통한 양액 환경제어시설 설치,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을 통한 난방비 절감, 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백봉현 농업지원과장은고성의 파프리카는 온화한 기후에 일조량이 풍부해 과피가 두껍고 과즙이 풍부해 품질이 우수하다.”,“앞으로 고성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품목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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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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