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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도내 처음 민간․가정 어린이집 이용 보육료 지원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3-18 오후 06:43:39 | 수정 2015-03-18 오후 06:43:39 | 관련기사 0건

정부미지원시설 이용 학부모 , 월 3 만 원 ~6 만 3000 원의 차액 보육료 부담

고성군 , 3 월부터 군비로 지원

고성군 ( 군수 하학열 ) 은 도내 처음으로 올해 3 월부터 민간 ․ 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의 부모 부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

하학열 군수는 “ 어린이집 보육료 중 부모 부담금 지원해 자녀의 교육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시작으로 보육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 고 밝힌바 있다 .

현재 정부미지원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은 월 3 만 원에서 최고 6 만 3,000 원까지 부모가 별도로 어린이집 차액 보육료를 부담해야 하나 , 고성군에서 차액 보육료를 지원해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지원금은 학부모가 아이행복카드로 어린이집 보육료를 결재하면 바우처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수납된다 .

하 군수는 “ 미래를 이끌어갈 보배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 .” 며 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고성군에서는 보육교사 교육 , 부모 교육 , 학부모와 함께하는 참여 보육 등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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