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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품질․기능성 쌀 재배단지 판매계약 체결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3-25 오후 05:55:29 | 수정 2015-03-25 오후 05:55:29 | 관련기사 0건

- 고품질 쌀 단지 80 ㏊ 407 톤 , 기능성 쌀 단지 140 ㏊ 672 톤 계약 체결

고성군 ( 군수 하학열 ) 은 올해 고품질 쌀 생산단지 8 개단지 80 ㏊ 와 기능성 쌀 재배단지 13 개단지 140 ㏊ 를 확정하고 25 일 오후 ,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단지대표 21 명과 유통업체 대표자 간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

이날 최고 품질의 영호진미를 단일품종으로 하는 일반 쌀 407 톤과 뇌 활성물질인 GABA(Gamma Amino Butyric Acid) 성분이 다량 함유돼 성장기 청소년의 발육촉진과 고혈압 , 당뇨에 효과가 좋은 금탑벼를 비롯한 찰벼 , 흑미 등 특수 · 기능성 쌀 672 톤에 대한 수매 가격과 방법을 계약했다 .

앞으로 21 개 고품질 · 기능성 쌀 재배단지에는 ㏊ 당 75 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 고품질 쌀 생산에 필요한 영농자재가 투입된다 .

군 관계자는 “ 소득이 낮은 일반 쌀 대신 기능성 쌀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가공 · 유통업체와의 계약재배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소포장 개발 등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 라고 밝혔다 . 아울러 , “ 장기적으로는 기능성 쌀의 브랜드화와 수출추진으로 고성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