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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배수설비 사용법 및 유지관리 홍보 나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4-02 오후 04:24:23 | 수정 2015-04-02 오후 04:24:23 | 관련기사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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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 군수 하학열 ) 은 4월 1 일 오후 ,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관리단 고성수도센터와 합동으로 고성읍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개인배수설비의 올바른 사용법과 유지관리 홍보에 나섰다 .

이날 행사는 개인배수설비의 관리부주의로 인한 하수관로 , 맨홀 등 공공하수도 관리에 따른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원활한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

고성군은 2002 년부터 고성하수처리시설 외 25 개의 하수처리시설을 설치 ․ 운영해 방류수역의 수질오염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 특히 FDA 지정해역인 자란만일대의 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배수설비 관리부주의로 매년 관로준설과 시설물 개보수 비용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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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행사 참여자들은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 변기 및 오수받이에 이물질 투입 금지 ▲ 음식물 찌꺼기는 거름망으로 분리해 배출 ▲ 청소목적 외 우수받이 뚜껑 개폐 금지 등을 당부했다 .

군 관계자는 “ 식당에서 무분별한 동물성 기름배출로 기름 응고에 의한 하수관로 막힘 , 오수받이나 변기에 오물투기로 의한 하수관로 막힘 , 오수받이내 빗물유입에 따른 저농도 · 과유량 하수 유입 등으로 하수처리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 며 , 하수관로와 배수설비의 올바른 사용과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