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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2차 통합사례회의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4-23 오후 06:34:27 | 수정 2015-04-23 오후 06:34:27 | 관련기사 1건

- 영남대학교 조병균 교수 초청 , 전문적인 사례회의 진행

고성군 ( 군수 하학열 ) 은 4 월 22 일 오후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장애인부모회 , 정신건강지원센터 , 고성성심병원 , 고성군정신요양원 등 정신보건 관련 관계자 등 17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년 제 2 차 통합사례회의 ’ 를 개최했다 .

특히 ,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효과적인 사례관리 진행을 위해 외부전문가인 영남대학교 조병균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청해 수퍼비전을 통한 전문적인 수행구조 체계 아래 진행됐다 .

수퍼비전 (supervision) 은 사회복지기관의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지식과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그 능력을 향상시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원조와 지도를 행하는 것을 뜻한다 .

이날 회의에서는 복합적 욕구와 문제를 가진 한 가구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안과 사후 관리 등에 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 특히 각 분야별로 병원치료 , 생활시설 입소 , 사회적응프로그램 등 대상가구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문제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

군 관계자는 “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가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평범한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 .” 고 당부했다 .

한편 , 통합사례관리사업은 지역 내 공공 · 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 · 지원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 · 보건 · 고용 · 주거 · 교육 · 신용 · 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 제공하고 ,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