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시장, 점포대학에서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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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시장, 점포대학에서 경쟁력 높인다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5-13 오후 03:58:45  | 수정 2015-05-13 오후 03:58:45  | 관련기사 12건

- 13일 고성공룡시장 점포대학 입학식 개최

- 518일부터 731일까지 주 2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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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하학열)13일 오전, 고성공룡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하학열 군수, 공룡시장 상인회(회장 홍정식)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공룡시장 점포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경영혁신을 위해 개설된 점포대학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운영된다. 점포대학은 상인대학을 수료한 시장을 대상으로 개설되며, 공룡시장 상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518일부터 73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된다.

 

점포대학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유통시장 변화에 대한 상인들의 의식 혁신, 상품 전시홍보 강화를 통한 매출 증대방법, 시장 이용 고객의 만족도 향상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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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학식에서 명예학장으로 위촉된 하학열 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 등 시장 시설 현대화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의식과 경영마인드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이번 점포대학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룡시장은 1910년대부터 자연 형성돼 성장하다가 점차 쇠락해 1987년에는 용도폐지 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후 23년 만인 2010, 고성중앙시장으로 등록해 공식인가를 받고, 새로운 이미지로 소비자가 원하는 시장으로 변화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지금의 공룡시장으로 거듭났다. 특히, 매일 아침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상인회 자비로 군내 노인초청 급식행사를 정례화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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