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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이식기 시연회 열어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5-20 오후 02:48:08 | 수정 2015-05-20 오후 02:48:08 | 관련기사 0건

- 기계화율 낮은 고구마 , 이식기 구입 요구 높아

- 고구마 이식기 2 대 구입 , 시연회 열고 임대사업과 교육에 적극 활용

고성군 ( 군수 하학열 ) 은 20 일 오전 , 거류면 송산리 고구마 재배지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 구입한 고구마 이식기 시연회를 열었다 .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영농편익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은 농업인의 수요가 높은 기계를 구입하면 시연회를 열고 있다 .

이날 개최된 시연회에는 고성군 고구마작목반 소속 회원을 비롯해 고구마 재배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과 관계자 50 여 명이 참석해 고구마 이식기 사용설명을 듣고 시연을 관람하면서 농업인들은 직접 조작을 해보고 농작업의 효율이 높아질 거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

고구마는 소득은 높지만 기계화 율이 저조해 노동 강도가 높은 밭작물로 농업인들의 고구마 이식기 구입 요구가 높았다 . 이에 고성군은 고구마 이식기 2 대를 구입해 임대사업과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군 농기계 담당자는 “ 앞으로 수요가 많거나 신기술이 적용된 임대용 농기계에 대해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조작 연시를 실시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여 갈 것 ” 이라고 전했다 .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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