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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5-22 오후 04:58:45 | 수정 2015-05-22 오후 04:58:45 | 관련기사 2건
22일 오전, 고성읍 동외리 베라채 아파트 베란다에서 80대 할아버지가 추락할 위험이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신고해 고성소방서 구조대와 진압대가 출동해 안전하게 조치해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고성소방서(서장 장택이)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아파트 6층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아파트 내부로 진입했으나 출입문이 잠겨져 있어, 지상에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6층까지 굴절차를 이용해 구조대원이 집안으로 들어가 신속하게 구조하고 안전 조치와 함께 경찰에 인계했다.
장택이 고성소방서장은 "평소 훈련을 통해 단련한 구조대원과 출동대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구조 할 수 있었다"며, "하마터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말하고," 작은 부주의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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