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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6-04 오후 06:23:31 | 수정 2015-06-04 오후 06:23:31 | 관련기사 건
고성교육지원청(김정희 교육장)은 3일(수) 오전, 고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 학부모 임원과 학교운영위원을 포함한 학교관계자 등 40여명의 고성학부모네트워크 회원들이 참석한가운데 고성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가칭)를 개최했다.
고성교육지원청 강래동 장학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에서 이남영 교육지원과장은 메르스 확산을 염두에 둔 듯, ‘앞으로 있을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등이 고려돼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고성교육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열린 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에서는 이진영 거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역전문가의 강의에 이어 학부모네트워크 임원진을 선출해 (가칭)고성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 회장은 윤정애, 총무 박철녀, 고성읍 초등부 대표 김묘향, 중고등부 정순이, 거류 김지은, 상리 권영경 씨를 각각 선출하고 기타지역 대표는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 이진영 학부모지역전문가(거제교육지원청)
한편, 학부모지역전문가로서의 참석한 이진영 강사는 학부모교육 지원에 있어 경남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하고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교육지원청 내 민간 거버넌스 운영 지원 특히, 학부모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 지원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고성지역 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 결성으로, 학부모를 교육의 주체로 인식하고 학부모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학부모가 교육현장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학부모가 학교의 주인이라는 의식과 함께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정보와 협력,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 윤정애 고성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장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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