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강도 높은 특별 암행감찰 착수 ‘기강해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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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강도 높은 특별 암행감찰 착수 ‘기강해이 차단’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6-16 오후 02:54:20  | 수정 2015-06-16 오후 02:54:20  | 관련기사 0건

· 야 구분없이 비노출로 감찰활동 벌여

관행적인 감찰기법에서 탈피 , 일벌백계 원칙 적용할 것

 

고성군은 지난 5 29 일 고성군수 궐위 후 재선거가 치러지는 10 28 일까지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강도 높은 특별 암행감찰에 착수했다 .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반장으로 2 개반 5 명으로 구성된 특별 암행감찰반은 기한 제한 없이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 , 사업소와 전 읍 · 면을 대상으로 주 · 야 구분 없이 비노출로 감찰활동을 벌여 공직사회의 기강해이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특히 , 관행적으로 실시하던 감찰기법에서 과감히 탈피해 각종 불법행위들에 대한 탐문을 위한 여론수렴에 들어갔다 . 또한 경상남도 명예감사관과 공조해 공직부조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감찰활동을 전개하고 필요에 따라 군민 일부를 암행감사관으로 위촉해 입체적인 감찰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

 

최양호 기획감사실장은 특히 , 재선거를 앞두고 후보 예상자들에 대한 줄서기 관행을 철저히 가려내어 엄중 처벌하고 사안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일벌백계의 원칙을 적용해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할 것 .” 이라고 강조했다 .

 

 

 

정선하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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