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 작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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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 작품 심사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7-21 오전 01:55:42  | 수정 2015-07-21 오전 01:56:38  | 관련기사 3건

- 고성학당 참여 노인들, ‘주제로 시화작품 50여 점 출품

- 학습자들의 꿈과 열정 담긴 시화작품, 진한 감동

- 지역 거점기관 평가 거쳐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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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문해의 달을 맞아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할 작품 심사가 있었다.


고성군은 20일 오전,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할 작품에 대한 심사를 했다.

 

군청 중회의실에서 있었던 이날 심사회에는 지난 3월부터 개강한 고성학당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노인들이 을 주제로 한 창작시와 그림이 담긴 시화작품 50여 점이 출품됐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최양호 고성군청 기획감사실장과 고성군 문인협회 백순금 회장, 미술협회 조은희 회장은 문학성, 독창성, 언어구사력, 시화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3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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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작품은 경남지역 거점기관인 가톨릭여성 회관 부설 한울학교의 평가를 거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하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전시된다.

 

최양호 기획감사실장은 “‘고성학당에서 배우고 익힌 글솜씨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학습자들의 열정과 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진한 감동을 주었다라며, “‘고성학당을 통해 노년의 삶에 새로운 문을 열고 용기 있게 참여한 어르신들께 감사하고 100세 인생 시대를 맞아 군민의 평생교육 욕구에 부응하고 문해교육 활성화와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도시 고성건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문해의 달인 9월에 고성학당작품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해교육사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과 연계한 안전교육, 문화교실, 타지역 시화전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래 사진들은 이날 출품된 각 학당별 시화 중, 주최 측이 요구하는 꿈을 주제로 한 작품들만을 고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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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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