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취약시설 운영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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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취약시설 운영실태 점검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8-04 오후 06:38:58  | 수정 2015-08-04 오후 06:38:58  | 관련기사 2건


- 무더위 쉼터 운영실태 점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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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건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4,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영현면 영부마을 경로당, 영오면 오동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대응 시설을 점검했다.

 

이 권한대행은 무더위 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냉방장비 등 시설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생활 관리사를 지정해 가정 방문과 건강 체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거동 불편자는 마을 담당공무원이나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무더위 쉼터 이용과 이동에 불편이 없게 하도록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폭염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자연재해라며 자연재해 극복을 위해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는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폭염 특보 발효 시 마을방송과 가두방송, 문자발송 등으로 주민들에게 폭염 정보를 제공,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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