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상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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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대상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호응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8-28 오후 05:34:38  | 수정 2015-08-28 오후 05:34:38  | 관련기사 2건

-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모든 암 종에 대해 지원

 

고성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성인암환자의 경우 건강보험가입자 중 5대 암에 대해 국가 반드시 국가 암검진을 받은 신규암환자로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에 한해 지원한다. ,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지역가입자는 87000, 직장가입자는 88000원 이하여야 한다. 18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인 경우 모든 암 종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올해 기준으로 건강보험가입자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만 18세 이상 전체 암환자에 대해 본인부담금 대해 연간 최대 120만원과 비급여부분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폐암환자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100만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소아암환자는 소득과 재산조사 결과 지원기준에 적합한 경우 급여와 비급여의 구분 없이 연 2,000만원(단 백혈병 3,000만원)을 만18세까지 연속 지원한다.

 

이 외에도 고성군은 자체사업으로 3,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5대암을 제외한 암환자 중 건강보험하위 50%에 해당할 경우 의료비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담당(670-4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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