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 유치중단 배경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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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 유치중단 배경설명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8-10  | 수정 2007-08-10 오후 4:47:25  | 관련기사 건

 

이학렬 고성군수는 지난 8월 7일 해군교육사령부 유치 중단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오늘 민간들로 구성 된 해군교육사령부 유치추진위원회원들에게 유치중단 배경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유치중단 배경설명회에서 이학렬 군수는 지난 7일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했던 對군민 담화문을 그대로 한 번 읽고 난 뒤, 추진위원들의 질문을 갖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기자회견장에서 언급했던 것 외에 새로운 사실이 있다면 해군작전사령부 등의 부산으로의 이전과 설령 고성으로 이전해 온다고 해도 그 시기가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 등의 이유를 들어 변화를 모색하고 있던 중 정채웅 유치추진위원장을 포함한 해당지역 주민들인 마암면민들로부터 해교사가 아니더라도 조선특구와 관련되는 지역이 되는 것도 좋다는 의견이 있어서 중단 선언을 하게 된 것이라는 사실이다.

 

 

정호용 추진위원은, 정작 유치추진위원들은 아는 바 없으며, 군민적 합의가 이루어진 사안을 바꿀 때는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어떤 과정을 거쳐 결단했는지를 묻고 일관되지 못한 정책추진으로 행정신뢰의 실추문제가 야기되었다고 질타했다.


김대겸 추진위원은, 군민의 세금으로 부지를 매입했는데 그 책임은 행정보다 감시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의회에 있으며, 군민들을 기만 하는 처사로 밖에 보이지 않아 의회도 책임이 있음을 강조해, 향후 의회가 내 놓을 해교사 유치 추진 중단과 관련한 입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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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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