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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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구조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9-25 오후 04:52:21  | 수정 2015-09-25 오후 04:52:21  | 관련기사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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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서장 장택이)에서는 24일 오전, 연화산 방향 공룡휴게소 인근 갓길에서 수리부엉이 한 마리를 구조해 유관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조한 수리부엉이는 멸종위기등급 2급으로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돼 있으며, 몸길이 약 70정도의 대형 조류로 머리에 난 귀 모양 깃털이 특징적이다.


고성소방서는 수리부엉이를 군청의 야생 동물 관할하는 부서를 통해 경남 야생동물 구조협회의 도움을 받아 진주경상대학교 병원 내에 있는 야생동물 구조센터에 인계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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