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좌초 어선(승선원2명) 신속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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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좌초 어선(승선원2명) 신속 구조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10-06 오후 03:37:05  | 수정 2015-10-06 오후 03:37:05  | 관련기사 0건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오늘(6) 새벽 0007분 경남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인근해상에서 좌초된 어선 A호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연안복합 어선 A(1.94, 고성선적, 승선원 2)는 지난 5일 저녁 7시경 경남 고성군 삼산면 해명항에서 조업차 출항해 고성군 표교리 인근해상에서 조업 종료후 오늘(6) 새벽 0007분 해명항으로 입항중 수중암초를 발견하지 못한 채 좌초돼 선장 B(67, , 고성거주)씨가 선박이 침수중이라고 해양경찰로 구조 요청해왔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122구조대, 고성해경안전센터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어선 A호 승선원 구명조끼 착용 지시등 안전조치 지시와 어업정보통신국에 요청하고 A호 주변 조업중인 어선에는 안전방송을 실시하는 등 즉각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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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사고 어선 A호에 긴급 수중 방수작업과 배수작업을 실시토록 조치하는 한편, 122구조대 수중 잠수 확인 결과 선저 가로 약 15cm 세로 1cm 파공을 확인하고 방수 작업을 실시해 A호는 자력으로 삼산면 해명항에 입항 할 수 있었다. 통영해경 경비정과 122구조대는 만일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입항까지 안전호송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어선 등 모든선박에 대해 출항 전 사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당부하며, 해양사고 발생시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고을 당부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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