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레저보트 침몰 승선원 5명 신속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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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레저보트 침몰 승선원 5명 신속 구조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10-09 오후 08:20:58  | 수정 2015-10-09 오후 08:20:58  | 관련기사 0건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오늘(9일) 낮 1시 29분경 경남 통영시 풍화리 태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통영해경의 신속한 출동으로 승선원 5명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 레저보트 A호(1.46톤, FRP, 승선원 5명)는 오늘(9일) 낮 12시 10분경 경남 고성군 남포항에서 선장 최모씨(58세, 남, 고성거주)는 일행 4명과 함께 레저 활동 차 출항해, 경남 통영시 풍화리 태도 남방 1.7해리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선장 최 모씨가 배가 가라앉자 해경에 구조요청을 해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이 경비함정 3척과 122구조대를 비롯한 남해해경본부 항공기(헬기) 1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침몰중인 레저보트 발견하고 승선원 5명을 전원 구조했다.

 

구조된 선장 최모씨 등 승선원 5명(남자4명, 여자1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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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고 레저보트A는 선수만 물위에 나와 있는 상태이며 통영해경에서 부력부이 설치 등 해상오염 방지를 위한 수중 방수작업과 배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레저보트 등 모든 선박에 대해 출항 전 사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당부하며,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고를 당부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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