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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습센터 운영협의회 회의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12-10 오후 10:54:01 | 수정 2015-12-10 오후 10:54:01 | 관련기사 0건

-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 점검 및 만족도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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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지난 8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학습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행복학습센터별 운영협의회 위원과 프로그램 참여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학습요구 조사와 프로그램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고성군은 2015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된 3개 마을(하이면 덕명, 상리면 내부포, 영현면 영부마을)에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 ‘고성학당’과 실버놀이‘학습 이리 온(ON)",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왔으며, 행복학습센터별 매니저를 배치해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 참여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

김종백 덕명마을 노인회회장은 “요즘에는 경로당이 많이 변했다. 할머니들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즐거워하신다”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한글공부와 상족남 도예촌에서 하는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과 함께 인근 자연마을에서도 희망하면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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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는 150여 명 군민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에 따른 주민들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의 수요를 조사해 향후 2016년도 사업에 반영하고, 6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의 평생학습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이 행복한 고성, 살기 좋은 고성, 행복학습도시 고성이미지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