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은 한방이 있어도, 인생은 한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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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은 한방이 있어도, 인생은 한방이 없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12-22 오전 10:56:24  | 수정 2015-12-22 오전 10:56:24  | 관련기사 1건

- 전 복싱 세계챔피언 박종팔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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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서장 정성수)에서는 1221일부터 22일 오후 2, 이틀에 걸쳐 고성경찰서 늘푸른관 2층 체육관에서 경찰관들과 경찰협력단체,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박종팔선수를 초청해 교양아카데미 특강을 가졌다.

 

박 선수는 권투는 한방이 있어도 인생은 한방이 없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 박 선수의 화려했던 현역시절과 은퇴 후 주변의 온갖 배신으로 삶을 포기하려고 했던 이야기, 그리고 현재 인생 3라운드를 살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소상하게 설명하며 굴곡진 자신의 인생을 소개하는 순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선수는 처음에 사회를 모를 때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현혹돼 한방을 꿈꾸며 살았으나 현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만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다시 일어나겠다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며, 다시 일어서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남기며 특강을 마무리 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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