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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노인복지센터 고성장수요양병원 MOU체결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1-27 오후 05:18:04 | 수정 2016-01-27 오후 05:18:04 | 관련기사 7건

동부노인복지센터(원장 조규춘)와 고성장수요양병원(원장 김동주)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노인들에게 가족처럼 따뜻한 손길을 주기 위해 양 기관(병원)간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1월 27(수) 오전, 거류면 당동 한마음식당에서 동부노인복지센터 운영위원 12명 전원과 양기관(병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대열 도의원, 박남술 거류면노인회장, 이문찬 거류면장, 이길수 거류파출소장, 강의순 동해면노인회장, 김광렬 동해면 이장협의회장 등 참석해 축하 격려했다.

김동주 고성장수요양병원장은 ‘더욱 효심 있는 병원, 친절한 병원, 가족 같은 병원으로 지역 어른들을 잘 모시겠다’고 다짐하면서 특히 ‘질 높은 의료 서비스 봉사활동을 통해 동해, 거류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15. 7. 7개원한 비영리법인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재가노인복지기관이며,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 수행 곤란 노인에게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고 노후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꾀해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