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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석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8-29 | 수정 2007-08-29 오후 1:18:16 | 관련기사 건

- 동북아시대 선도할 3개국 일본 나라현에서 개최

- 2009경남고성세계공룡엑스포 관광홍보도 함께

박권제 고성군 부군수는 8월 28일 일본 나라현에서 개최된 제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에 참석해 2006경남고성세계공룡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고성군을 소개하고 홍보했다.

한․중․일 교류회의는 동북아시아의 교류확대와 지방정부의 역할 제고를 위해 지난 99년부터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과 중국국제우호성시연합회,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등 3개 기관이 주관해 순회하여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제1회 대회는 1999년 서울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교류회의에는 한국은 충남도,보령시,부여군,광주시,울산시,전남도,경북도,경남도,제주시,울산시북구,경기도평택시,용인시,전남함평군,경남고성군,경북경주시 등 15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일본 자치단체 국제화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중․일 3개국 지방자치단체장 및 관계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권제 부군수는 회의에서 고성군 현황과, 2006 공룡세계엑스포 개최 현황, 공룡세계엑스포와 고성군 경제와 2009 공룡세계엑스포 개최계획 그리고 고성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朴 부군수는 2009 공룡세계엑스포 개최와 관련, ‘공룡을 보고, 느끼고, 배우는 체험 기회 마련’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밝힌뒤, 다가오는 2009년 3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73일간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 할 예정인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국내외 저명 학자들이 참여하는 학술 세미나와 한국과 중국, 일본을 연결하는 관광루트 개발 등 한․중․일 3국간 활발한 교류를 가질 수 있도록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