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드림-북’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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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드림-북’ 캠페인 전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5-16 오후 02:24:42  | 수정 2016-05-16 오후 02:24:42  | 관련기사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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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사무실, 가정 등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기증받아 도서가 부족한 작은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에 전달하는 "드림-(Dream-Book)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책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장서 부족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작은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516일부터 624일까지를 캠페인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500여 권의 도서 수집을 목표로 공무원, 기업체, 유관기관, 군민 참여를 통해 도서를 상시 기증 받을 계획이다.

 

드림-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2006년 이후 발간된 도서를 문화관광체육과를 방문해 기증하거나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드림-북 도서 기증 창구를 통해 기증하면 된다. 단 수험서, 사전류, 찢어지거나 파손된 책 등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사무실과 가정에서 잠자고 있던 책을 기증해 누군가에게 꿈을 주는 책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이번 드림-북 캠페인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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