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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마을 지킴이 우리마을 보안관 운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5-17 오후 02:31:04 | 수정 2016-05-17 오후 02:31:04 | 관련기사 건

고성경찰서(서장 정성수)에서는 경찰인력부족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와 주민의 참여로 인한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역 실정에 밝은 이장과·부녀회원을 '우리마을 보안관'으로 위촉 운영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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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마을보안관은 마을에서도 잘 들어나지 않는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등 신고와 취약지 자위방범시설 확충 등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경찰과 의논해 처리 할 수 있는 민·경 가교와 명예경찰 역할을 수행 하게 되며, 5월부터 지·파출소장이 읍·면별 이장단회의시 위촉 후 활동 하게 된다.

특히, 담당마을별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경찰관과 우리마을 보안관과 멘토·멘티 결연해 범죄예방정보 등 교환과 각종 사고에 대한 대처요령과 조언 등 주민이 알아야 할 내용을 합동 홍보할 예정이다.

우리마을 보안관은 주민들의 투표로 뽑히는 주요 행정관이자 사법집행관이 3∼4년 임기를 갖고 형법을 집행 시 경찰관의 권한을 갖게 되는 미국 보안관에서 유래한 것이다.

고성경찰서는 우리마을 지킴이가 각자의 지역에서 마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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