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무도단과 함께하는 생활호신술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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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무도단과 함께하는 생활호신술 교실 운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5-18 오후 03:56:18  | 수정 2016-05-18 오후 03:56:18  | 관련기사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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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서장 정성수)516일 오후, 고성읍 화랑체육관에서 외국인 무도단,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 경찰관 등 약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범죄로부터 자기방어 능력을 기르기 위한 찾아가는 생활호신술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2시간 동안 태권도, 합기도, 유도의 기본교육과 생활호신술 시범과 실습으로 진행돼 음주무면허운전금지, 학교가정성폭력예방과 불법체류자통보 의무면제제도 등 외국인 범죄예방교실도 같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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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무도단장 산자야(명예경찰, 합기도 2)외국인무도단이 다문화자녀 여성들과 그 자녀들에게 호신술을 전수 한 것은 전국적으로 처음 있는 일로 알고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외국인무도단과 명예경찰대의 활발한 활동으로 외국인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고성사회 치안안정에 일조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성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2016.7.11.()까지 주 1회 주기적인 생활호신술 교실 운영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함은 물론 외국인들과의 의사소통 창구 마련으로 사회적 갈등 요인을 차단하는 등 범죄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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