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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작은 친절로 민원인께 웃음 드려요!

고성군, 작은 친절로 민원인께 웃음 드려요!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5-24 오후 06:25:23 | 수정 2016-05-24 오후 06:25:23 | 관련기사 건

- 본청 민원실, 14개 읍·면 민원실 설치된 ‘도와드립니다’ 창구, 민원인 만족도 업!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도와드립니다’ 창구를 통해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작은 것부터 신속하고 친절하게 도와주는 감동 행정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월부터 군민을 부모형제와 같이 모시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민원 시책의 하나로 본청 민원실과 14개 읍·면 민원실에 ‘도와드립니다’ 창구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도와드립니다’ 창구를 통해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서류복사나 파쇄, 팩스 전송, 우산 대여, 전화 충전, 무인민원발급 도우미 등 단순한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주고 있다.

도와드립니다 창구를 이용한 A 씨는 “아들 학교 일로 급하게 복사하고 팩스 보낼 일이 있었는데 민원실에서 친절한 얼굴로 전부 도와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B씨는 “휴대폰이 꺼지는 바람에 급한 일을 처리 못할 뻔 했는데 민원실에서 휴대폰 충전도 도와주고 급한 서류 발급도 신속하게 도와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최삼식 종합민원실장은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 미소와 웃음이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작은 친절로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친절한 고성군 공무원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금요일 업무 시작 전 각 부서별로 약 5분 동안의 간단한 몸동작과 함께 ‘친절’과 ‘웃음’을 상기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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