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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호 군수, 우수기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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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호 군수, 우수기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나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6-10 오후 05:04:03 | 수정 2016-06-10 오후 05:04:03 | 관련기사 건

-우수기 인명피해 예방 및 안전관리 최선 다할 것 당부

최평호 고성군수는 10일 오후,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주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고성읍 교사리 장강베스티빌 신축공사 현장에서 우수기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안전총괄과장, 도시디자인과장, 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군수는 공사장의 지하수 용출과 침하 여부, 절개사면과 배수로 관리상태 등을 살펴보며 사업장 내 재해위험지역, 절개지, 시설물에 대한 세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공사 관계자들에게 우수기 재해위험지역 예찰과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 교육을 강화해 인명피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병제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우수기에 대비해 6월 7일부터 24일까지 대형토목공사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산사태 취약지역 등 우수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며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홍보를 통해 일상생활 주변 재해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