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목과 보호수 건전한 생육위해 집중 방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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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목과 보호수 건전한 생육위해 집중 방제 나서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6-16 오후 04:31:33  | 수정 2016-06-16 오후 04:31:33  | 관련기사 건

- 방제전문 인력이 6월 말까지 읍면 방문해 정자목 병해충 방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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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정자목과 보호수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4개 읍·면 정자목 380곳과 보호수 38곳에 대해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작업은 마을을 상징하고 역사성을 가진 정자목과 보호수의 건전한 생육을 유지하고 군민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3명으로 구성된 방제단이 14개 읍·면을 매일 한 곳씩 방문해 진딧물 등 깍지벌레류인 식엽성과 흡즙성 해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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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약제 살포에 따른 인근 주민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마을 이장과 협의를 거치는 등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상부 녹지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애정이 깃든 마을 정자목과 보호수의 건전한 생육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양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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