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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복지상담실 운영 활성화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9-05 | 수정 2007-09-05 오후 4:30:02 | 관련기사 건

고성읍(읍장 이수열)은 어렵고 힘든 저소득층 대상자는 물론 일반 지역주민들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고성읍 복지상담실』을 열고 운영 활성화를 추진했다.

『고성읍 복지상담실』은 고성읍사무소 1층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24㎡(7.4평)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지역주민들의 상담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고성읍사무소 최혜숙 주민생활지원 담당은 "사회복지 방문상담 민원은 그 특성상 개인의 민감한 사생활을 상당히 내포하고 있어 공개된 장소에서의 상담을 실시할 경우 민원인의 불쾌감 야기와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을뿐 아니라 내실있는 상담을 실시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상담실이 절실히 필요해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성읍 복지상담실』은 노인, 母父子가정,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복지욕구 뿐만 아니라 일반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안전,생활체육,고용,교육,주거,보건 등 8대 서비스 부분을 상담 지원하는 장소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서비스에 대한 상담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복지상담실 개소는 또, 고성읍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사업과 연계해 고성읍민들의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장소로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이수열 고성읍장은 많은 읍민들이 복지상담실을 찾아 문제해결로 행복하고 웃음꽃이 넘치는 장소로 활용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 다과는 평소 각종 행사때마다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 등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는 고성읍 적십자봉사회원(회장 백순임)들이 맡아 해 고성읍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칭송이 자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