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쳥-부울경 매우 많은 비, 강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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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쳥-부울경 매우 많은 비, 강한 바람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6-07-12 오전 07:11:12  | 수정 2016-07-12 오전 07:11:12  | 관련기사 건

- 11일(월)~12일(화), 태풍 ‘네파탁’으로부터 약화된 저기압에서 풍부한 수증기가 장마전선으로 유입되어 많은 비 예상

 

[ 많은 비, 강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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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화) 새벽, 장마전선 예상 모식도 -

 

남해상에서 형성된 장마전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으로 북상하여 오늘(11일) 밤에 남해안 부근에 위치하겠고 내일(12일)까지 부·울·경 지역에 영향을 주겠음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에서 약화된 저기압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장마전선으로 공급되고 지형적 영향이 더해져,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오늘과 내일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내일까지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 그 동안 내린 많은 비에 의해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이번 비로 인해 지반붕괴, 산사태, 축대붕괴, 하천 범람 등과 같이 비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 예상 강수량(11일 16시부터 12일 24시까지)

- 부산,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 50~100mm(많은 곳 150mm이상)

- 울산, 경상남도(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외) : 20~70mm

 

또한, 내일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바람에 의한 피해에 유의하기 바람

 

[ 해상 전망

오늘(11일)과 내일(12일)은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부터 모레사이에 남해동부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당분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음. 한편, 내일까지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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