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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 CCTV 모니터링으로 절도범 검거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7-20 오후 05:51:56 | 수정 2016-07-20 오후 05:51:56 | 관련기사 건

- 영상정보센터 CCTV 모니터요원과 경찰 공조로 절도범 검거 -

고성경찰서에서는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4년 고성군청 내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하는 가운데 자전거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모니터요원 김某씨에게 고성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니터요원 김某씨는 7.19. 01:59경 발생장소 주변 방범용 CCTV 영상자료를 검색하던 중 수상한 인물이 자전거를 훔치는 장면을 실시간 모니터링 함녀서 관제센터 근무 경찰관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경찰관은 모니터링 영상분석을 통해 사실관계와 이동경로를 확인한 후 지역경찰에게 전파해 현장 주변을 수색 하던 중 서외오거리 부근에서 훔친 자전거를 끌고 배회중인 피의자 A某씨(남, 18세)를 검거했다.

이는 사건발생 시부터 검거까지 약 1시간여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CCTV 모니터링 중 사소한 행동이라도 수상하다 싶으면 그냥 넘기지 않고 모니터링을 한 결과다.

조정재 경찰서장은 “각종 사건, 사고 발생시 CCTV 영상 확보로 신속하고 확실한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통합관제센터가 고성군민을 각종 범죄로부터 지켜주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군민들이 함께 둘러보고 각종 범죄에 대한 인식을 공감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