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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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7-21 오후 06:35:15  | 수정 2016-07-21 오후 06:35:1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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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상리면 노인복지회관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리면 척정마을 주민 30여명이 모여 다문화가정 인식교육시간을 갖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5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 되는 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은 다문화 여성들이 고성군에 들어오면서 기존의 마을 주민들과 문화차이로 인해 겪게 되는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친밀감을 유도해 서로 하나가 돼 보다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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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다문화 가족에 대한 교육은 다문화가족센터에 근무 중인 외국인직원이 직접 마을 노인들을 찾아가 음식도 나누고, 다문화 의류를 체험한다거나 네일아트 등을 체험토록 하며, 다문화 인식개선교육 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에게는 이들이 지역에서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다문화가족센터 관계자는 누구든지 외국에 나가 살면 소통하지 못하는 답답함과 소외감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이들의 복장이나 생활습관이 달라도 문화적 차이를 받아들이고,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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