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광역방제기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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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광역방제기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 실시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7-22 오후 08:36:19  | 수정 2016-07-22 오후 08:36:1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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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벼 재배단지 446ha 대상, 7월부터 8월까지 집중 방제 실시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친환경 쌀 생산과 효율적인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광역방제기를 활용한 방제에 나섰다.

 

군은 친환경농업 단지조성 사업의 하나로 8월 말까지 친환경 벼 재배단지 446ha에 대해 광역방제기 2대를 이용한 방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장마로 인한 고온 다습한 현상 지속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 벼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를 위해 친환경 약제 방제비 3400만원을 확보했다.

 

광역방제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는 1일 방제면적이 30ha에 달해 기존의 인력 방제에 비해 15배 정도 많은 면적을 방제할 수 있으며 노동력 절감 효과도 커 병해충 방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병해충방제가 필요한 단지 위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방제단을 구성해 지난 7월 초순부터 먹노린재. 도열병, 문고병 등 위주의 예방적 방제를 펼쳐오고 있다.

 

백봉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는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각종 홍보자료를 통해 제공하는 병해충 발생정보나 주간 농사정보를 이용해 작물관리와 병해충방제에 적극 나서겠다병해충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풍년농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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