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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대상 성별영향분석 평가 교육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7-26 오후 02:43:27 | 수정 2016-07-26 오후 02:43:27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2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정부정책이 양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와 성인지 예산 제도에 대한 소속 공무원의 이해를 돕고 각종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성(性)인지적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부산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의 김혜정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 적용과 사례에 대한 교육을 약 4시간에 걸쳐 펼쳐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장근종 행복나눔과장은 “정부의 주요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양성의 특성과 사회ㆍ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ㆍ평가하고 정책 수립과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양성평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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