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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성 대상 ‘수지침 강좌’ 개강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8-03 오후 04:14:12 | 수정 2016-08-03 오후 04:14:12 | 관련기사 건

- 여성복지사업으로‘건강 수지침’강좌 8월 3일부터 6주 과정 운영

- 여성 수강생 40여 명 대상, 여성능력 개발과 지도자 자질 향상에 기여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3일 오전,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여성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일상생활에서 쉽게 하는 건강 수지침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 여성의 양성 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여성복지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고성군은 여성복지사업 공개 모집을 통해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신청한 건강수지침 강좌를 결정하고 총 6주 과정으로 고려수지침 이창민 강사가 강의를 맡아 8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2회(월, 수)씩 강의를 펼친다.

강의는 수지침 이해, 기본혈자리, 손과 인체와의 상관관계, 원기 면역력 증진법, 응급수지침, 응용처방법 등의 내용으로 매 회 두 시간씩 진행된다.

이외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강좌를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고 능력을 개발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정책 개발․연구와 여성복지 증진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발전기본법과 관련 조례에 근거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여성발전기금 3억 원을 조성했다.

고성군은 여성발전기금으로 2009년부터 여성아카데미(2009~2011년), 뷰티아카데미(2012년), 나는야 플로리스트(2013년), 수납2급 전문가 과정(2014년), 공감스피치과정(2015년)등 여성능력개발과 자격 취득교육, 여성지도자 자질함양 등 여성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관련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