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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을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9-10 | 수정 2007-09-10 오전 10:15:55 | 관련기사 건

고성경찰서(서장 정동찬)는, 지난 9월 7일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찰서장을 비롯한 직원, 보건소직원과 합동으로 고성군 마암면 장산마을 회관에서 3개마을(장산, 성전, 석마) 120세대 200명을 대상으로 이동민원실을 개설했다.

이날 직원들은 즉석에서 고소, 고발, 사이버 범죄 접수 및 상담, 청소년 가출, 가정폭력상담과 아울러 헤어진 가족찾아주기, 교통관련 민원등을 처리 및 상담과 아울러 교통사고 예방홍보와 군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기초건강검진 및 노인성 질환 무료 진료봉사도 벌렸다.

특히, 이번 이동민원실은 농번기로 미뤄져야할 각종 교통 인ㆍ허가 등 민원에 대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필요한 부문을 먼저 인식해 민원을 해결해주고, 경찰서 전화번호와 호루라기가 달린 휴대폰 고리를 선물을 전해주었다.

경찰서 민원실장은 “주민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잘 수렴해 경찰행정에 적극 반영해 최상의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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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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