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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호 고성군수, 전통시장 방문해 민생현장 살펴

최평호 고성군수, 전통시장 방문해 민생현장 살펴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9-08 오후 05:43:53 | 수정 2016-09-08 오후 05:43:5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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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에서 물가 동향 살피고 애로사항 등 청취

- 고성수산물 시식행사 통해 안전성 홍보 직접 나서

최평호 고성군수는 8일 오전, 이군현 국회의원, 황보길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과 함께 공룡시장과 고성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민생 현장을 살폈다.

최 군수는 제수용품 등 물가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전했다.

이어 최 군수는 고성시장 상인회에서 마련한 수산물 시식코너에 들러 수산물을 직접 맛보며 고성 수산물의 안정성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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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은 각종 행사시 관내 횟집을 이용하는 등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관공서와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도 각종 모임 시 횟집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또 군은 조선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홍보 캠페인 전개와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홍보활동,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9일 고성공룡시장 잔치한마당을 개최해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최 군수는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이번 추석 차례상 준비는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한 지역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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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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