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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9-22 오후 01:51:49 | 수정 2016-09-22 오후 01:51:49 | 관련기사 건
- 중소기업 119개, 대기업 19개 팀 결연, 역대 최대 결연성과 거둬
- 손교덕 회장, ‘메세나가 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된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성과’
‘2016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이 9월 21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올해 결연한 기업과 예술단체가 모여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기업인과 예술인,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경남메세나는 창립 첫 해인 2007년 10개 팀 결연으로 시작해 2013년 100개 팀 결연 달성 후 3년 연속 100개 팀 이상의 결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창원시의 매칭펀드 참여로 중소기업 119개 팀 결연이라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으며, 대기업 19개 팀 결연을 포함 총 138개 팀이 결연했다. 이는 경기의 부침에도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신규결연 팀 또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53개 팀에 달해 경남 메세나의 전망을 더욱 밝혀주고 있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Business)’은 기업과 예술단체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는 기업과 예술단체간 1:1 결연 사업이다. 중소기업 결연의 경우 ‘매칭펀드’를 통해 기업이 예술단체에 지원하는 금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경상남도와 창원시로부터 추가로 지원받음으로써 2배의 지원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사업으로 기업은 사회공헌, 마케팅, 경영전략 차원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예술단체는 안정된 창작활동을 보장받음으로써 서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결연기업은 예술단체에 활동 자금이나 공간 등을 지원하고, 예술단체는 사내 공연, 직원예술교육 등으로 기업의 창조적 문화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고성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가 (주)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대표 최재호)과 결연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최재호 이사장은 고성군 대가면 출신으로 지역문화 사랑이 남달라 지역 문화 자랑인 고성오광대 탈놀이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는 상설공연, 여름·겨울 탈놀이캠프 등에 사용해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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